우간다에서 원인모를 질병 전파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우간다에서 최근 원인모를 질병이 전파되고있어 보건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이 나라 보건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초 첫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올해 12월현재까지 약 300명이 감염되였으며 사망자는 없다.

현지주민들이 《딩가딩가(춤을 추듯이 떨린다는 뜻)》로 부르는 이 질병은 주로 녀성들과 소녀들속에서 나타나고있으며 병에 걸리면 열이 나고 걷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떨린다고 한다.

보건당국은 대부분의 환자가 한주일이내에 회복되고있지만 정확한 발병원인과 전파경로가 확인되지 않은것만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외신들은 이 질병이 우간다를 비롯한 일부 아프리카나라들에서 M천연두비루스감염증이 보고된지 불과 몇개월만에 발생한데 주의를 돌리고있다.(끝)

www.kcna.kp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