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몰아오는 기후재난

(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재해성기상현상이 잦아지고있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유럽에서 년초부터 폭설과 겨울철폭풍으로 혼란이 조성되였다.

보스니아-헤르쩨고비나에서는 4일 폭설로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여러명이 부상당하고 물질적피해가 났으며 전국에 경보가 발령되였다.

이튿날 프랑스의 빠리에서 많은 눈이 내려 비행기들과 뻐스들의 운행이 중지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근 1 000㎞의 도로구간에서 교통혼잡이 조성되였다고 한다.

네데를란드의 암스테르담주변에서도 렬차운행이 중지되고 많은 지역들에서 공공운수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그로부터 며칠후 도이췰란드와 영국에서 겨울철폭풍이 휩쓸어 인명피해가 나고 학교와 공공기관들이 페쇄되였으며 오도가도 못하는 화물자동차들때문에 여러 고속도로의 통행이 마비되는 등 교통운수부문이 커다란 혼란에 빠졌다.

이와는 반대로 오스트랄리아의 멜보른시에서 극심한 열파로 7일 기온이 42℃로 올라가 2020년 1월이래 최고기온이 기록되였으며 사우스 오스트랄리아주의 한 도시에서 46.3℃의 기온이 관측되였다고 한다.

칠레에서는 18일현재 14개소에서 산불이 타번지고있었으며 그 피해면적은 2만 4 000㏊이상에 달하였다.

비오비오주에서 약 300채의 살림집이 파괴되였으며 뻰꼬시에서는 3만명이상이 대피하였다.

한편 아프리카나라들에서 무더기비와 큰물로 혹심한 인적,물적피해가 났다.

수주일동안 지속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큰물이 범람하여 남아프리카,모잠비끄,짐바브웨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200여명이 사망하고 대규모적인 소개사업과 구조작업이 진행되였다.

남아프리카의 재해관리기관은 나라의 북부지역에서 큰물이 난것과 관련하여 전국적인 재해사태를 선포하였으며 짐바브웨에서 많은 비가 내려 학교와 보건시설,도로,다리,관개하부구조 등이 파손되였다고 한다.

기상학자들은 최근년간 지구의 날씨가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고 극심한 일기현상이 나타나고있는것은 지구온난화가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있다.

세계기상기구가 14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이 기상관측이래 가장 더운 해들중의 하나로 기록되였는데 지난해 지구의 평균 땅겉면온도는 산업혁명이전시기에 비해 1.44℃ 높았다고 한다.

현실은 국제공동체가 사회생활과 경제활동,환경보호 등 모든 분야에서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효과가스의 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긴급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끝)

www.kcna.kp (202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