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는 조선보석화

(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민족의 재보이며 자랑인 조선보석화는 천연보석과 진귀한 돌가루로 현실을 생동하게 그려내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특이한 정서를 안겨준다.

선명하고 부드럽고 우아한 색채의 조화,섬세하고 정교한 기법과 다양한 재료의 배합에 의한 신기한 장식적효과 등 회화적수법과 공예적수법의 유기적결합은 조선보석화의 예술적특성이라고 할수 있다.

30여년전에 나온 조선보석화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제와 창작대상이 보다 넓어지면서 새롭게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건설중에 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무한히 충실하였던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을 조선보석화로 형상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만수대창작사 조선보석화창작단의 창작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의 모습을 생동하게 형상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무게와 풍격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지난 시기 인물과 꽃,동물을 형상하고 실내에 전시하여 감상하는것이 기본으로 되고있던 조선보석화가 오늘은 거창한 시대상을 폭넓게 반영하고있으며 벽화로도 창작되고있다.

우리의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거대한 사변과 평양시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의 황홀경을 반영한 조선보석화 《만리창공으로》,《전위거리의 밤》 등의 작품들이 창작되고 칠보산과 묘향산의 등산로정도가 대형조선보석화로 형상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아름다운 정서와 랑만을 더해주는 조선보석화는 위대한 새시대에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끝)

www.kcna.kp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