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
우리 공화국은 사상적일색화가 실현된 일심단결의 나라,불패의 정치사상강국이다. 오늘 세계의 각광속에 뚜렷이 새겨진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위세,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가 없고 깨뜨릴수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명함인 정치사상강국은
《사회주의국가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체현자인 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습니다.》
정치사상적위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국가발전의 첫째가는 동력이다. 아무리 강한 군사적힘이나 발전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정치사상적으로 허약한 국가는 사상루각과 같다. 현대적인 군사기술수단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도 정치사상적힘과 결합되여야 무적필승의 보검으로,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번영의 밑천으로 될수 있다.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전민합세의 위력이야말로 강국의 실체를 떠올리는 최강의 힘이다.
국가발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는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는것이다. 라침판이 없으면 배가 갈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듯이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지도사상이 없이는 혁명과 건설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
우리 당은 일찌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빛나게 구현하여왔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력사적시대를 대표하는 백과전서적인 혁명사상이며 인류의 미래를 향도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하며 우리 공화국이 자주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바로 우리 당이 국가정치리념으로 내세운
지금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대국들의 눈치를 보며 제할소리도 못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외세의 압력에 눌리워 자주적대가 없이 주체의 항로를 변경시켰더라면 자주강국의 존엄은 고사하고 이미 오래전에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고말았을것이다.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온것으로 하여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주강국,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솟아오르게 되였다. 세계최초의 사상강국,바로 여기에는
오늘 우리 당은 온 사회의
단결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이다. 세상만물이 핵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지고 운동발전하는것처럼 국가사회제도도 하나의 사상,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단결을 실현하여야 공고성과 불패성을 담보할수 있다. 단결하면 작은 나라도 강국으로 될수 있지만 분렬되면 큰 나라도 한순간에 망하게 된다. 세상에서 국력이 제일 강한 나라,불패의 보루는 다름아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국가이다.
일찌기 단결문제를 사회주의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내세운 우리 당은 광범한 대중을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을 마련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온것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사랑의 정치이다.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사랑과 정을 기울이고 믿음을 주며 인민의 권익과 편의보장에 만전을 기하였기에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절대적인것으로 다져졌고 우리 혁명대오는 일심단결된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들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통일단결이 없었더라면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가 솟구치지 못하였을것이며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는 세기적인 기적도 창조되지 못하였을것이다. 사면팔방에서 가해지는 지배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전횡도,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압살공세도 일심단결의
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참다운 단결,진정한 단합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여러 나라들에서 사상과 정견,당파와 신앙의 차이로 민족간,종족간분쟁이 일어나고 나중에는 주권국가의 체모마저 상실당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수많은 정치가들이 그처럼 갈망하면서도 이룰수 없었던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력사상 처음으로 가장 완벽하게 실현한 혁명적당이 바로
오늘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더욱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억대의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그 주체인 인민의 정신력이다. 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여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모든 부문,모든 분야를 빠른 속도로,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 인민대중의 정신력발동을 위한 우리 당의 령도는 도처에 사상교양거점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다각적으로,립체적으로 벌리도록 한데도 깃들어있고 격변하는 현실과 사람들의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도록 한데도 새겨져있다. 우리 당은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페허우에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왔고 강력한 선전선동공세로 사회주의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왔다. 고난의 행군시기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눈보라를 헤치며 거름발구를 끌던 우리 인민의 강인한 모습은 당의 품속에서 백절불굴의 신념을 벼린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펼칠수 있는 화폭이다. 혁명의 성패와 국가의 존망,인민의 생사가 판가리되던 준엄한 고비들이 과감히 타개되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된것은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온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 많은 나라들에서 숭고한 리상과 목적을 내세우고 사회주의,공산주의건설의 길에 들어섰지만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이 초래된것은 계속되는 세대교체와 함께 사람들속에서 혁명정신이 점차 희박해진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력사는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천신만고하여 건설한 당과 사회주의국가를 한순간에 망쳐먹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사람이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해지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이 정신적근본을 망각하면 아무리 발전된 경제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도 쇠퇴하고 붕괴되기마련이다. 전체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사업을 부닥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대사로,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는 여기에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은 만만치 않으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 그러나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우리 당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우리 조국을 끊임없는 상승과 비약에로 배심있게,용의주도하게 인도하고있는것은 그 어떤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바로 전체 인민이 발휘하는 사상의 힘,불가항력의 정신력을 굳게 믿기때문이다.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모든 지역,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의 실제적인 성과,질적비약을 이룩하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세계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이 가까운 앞날에,이 땅우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