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미제는 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이라고 강조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류가 리상하는 정의로운 세계는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도래하지 않으며 문명이 발전한다고 하여 펼쳐지는것도 아니라고 지적하였다.

인류의 리상은 그를 방해하는 세력을 제거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타격대상은 바로 미제국주의이라고 강조하였다.

미제는 신식민지지배체계를 한사코 유지해보려고 발악하는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고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강화될수록 세계를 틀어쥐려는 미제의 책동도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유린행위를 로골적으로 일삼는 극악한 침략자이다.

미제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함부로 침해, 유린하고있다.

주권이 유린당하는 곳에서는 절대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될수 없다.

미제는 낡은 국제질서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발악하는 력사의 반동이다.

미제는 국제질서가 반드시 미국을 핵심으로 하여 유지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중심의 일극화된 패권질서를 고집하고있다.

미제는 세계적인 정치안보체계뿐만 아니라 국제경제질서도 저들에게 유리하게 세워놓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일삼고있다.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는 미제가 다른 나라들을 저들의 금융체계에 얽매여놓은것이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 길은 반미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는데 있다.미제를 주타격대상으로 정하고 온 세계에 뻗친 지배와 침략의 마수를 모두 끊어버릴 때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창조할수 있다.

반미투쟁을 견결히 벌려나갈 때 세계의 자주화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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