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후 진보력량과 반동세력간의 첫 대결전이였다고 강조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지난 세기 50년대 가렬처절한 조국방위전에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자랑찬 승리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과시한 영웅적장거였으며 세계적범위에서 민주력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밝혔다.

론설은 력사의 전진과 더불어 공화국의 부강발전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7.27이 가지는 심원한 의의는 더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미제의 침략으로부터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사생결단의 조국방위전이였다. 동시에 민주주의진영과 제국주의진영간의 최초의 격렬한 대결전이였다.

조선전쟁은 사실상 미국을 우두머리로 한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으며 그것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조국해방전쟁은 민족적자주권을 사수하기 위한 반제민족해방투쟁으로 되는 동시에 세계민주력량을 수호하기 위한 대결전으로서 국제적성격을 띠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같은 증오심을 안고 무력침범자들을 반대하는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민들이 조선인민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반동들은 3년간의 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전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전쟁에서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하여 세계의 평화가 굳건히 지켜지고 민주주의진영의 위력은 더욱 강화되였다.

세계피압박인민들은 자기 힘을 믿고 용감히 떨쳐나선다면 어떠한 제국주의도 물리칠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를 굳게 하였다.

론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거둔 력사적승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간직한 인민의 힘은 비길데없이 강하며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 진리를 력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주었다고 지적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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