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녀성일군대표단 다채로운 교류활동 진행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전로국가사회단체 《로씨야녀성동맹》의 초청에 따라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녀성일군대표단이 다채로운 교류활동으로 조로 두 나라 녀성조직들사이의 협조를 발전시키고 친선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조선녀성일군대표단과 전로국가사회단체 《로씨야녀성동맹》 성원들사이의 친선상봉모임이 22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녀성일군대표단,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 일군들과 예까쩨리나 라호바 위원장을 비롯한 로씨야녀성동맹의 주요인사들,외무성 성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김정순동지는 오늘의 모임이 조로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려는 두 나라 녀성들의 공통된 지향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하는 특색있고 의의있는 상봉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조선녀성들은 로씨야녀성들과 굳게 손잡고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략적협조관계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예까쩨리나 라호바 위원장은 진정한 형제적나라인 조선의 녀성일군대표단의 이번 방문이 두 나라 녀성조직들사이의 대화와 교류,친선협조관계발전의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두 나라 수뇌분들에 의하여 로조친선의 불패성은 뚜렷이 실증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쌍무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녀성동맹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과 우리 녀성들의 행복상,로씨야녀성동맹사업을 소개하는 동영상편집물들을 시청하였다.

모임에 이어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과 전로국가사회단체 《로씨야녀성동맹》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관한 협조합의서가 조인되였다.

한편 조선녀성일군대표단은 23일 로씨야국가회의청사를 방문하였다.

조선녀성일군대표단이 회의실 초대석에 들어서자 뱌체슬라브 월로진 국가회의 의장의 제의에 따라 국가회의 대의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갈채로 열렬히 환영하였다.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대의원들과의 상봉과 담화에서는 나라의 주권과 안전리익,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인민과 녀성들의 투쟁에 대한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지지와 련대성이 표시되였다.

체류기간 녀성일군대표단은 뽀클론나야산에 있는 승리박물관 등 모스크바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끝)

www.kcna.kp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