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8(1999)년 6월 어느날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누직장을 돌아보시며 생산실태를 료해하시다가 포장작업반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곳에서는 수십명의 녀성들이 완성되여 나오는 세수비누를 손으로 포장하고있었다.
한동안 녀성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왜 기계로 포장하지 못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포장종이의 질이 높지 못하기때문에 설비를 리용하지 못하고있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퉁구리포장기계는 없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런 기계가 없다고 일군이 말씀올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녀성들의 포장작업을 지켜보시다가 녀성들이 힘들게 손으로 포장하는데 그 기계를 꾸려놓아야 하겠다고,아무리 값이 비싸다고 해도 이제 더는 우리 녀성들에게 힘든 일을 시킬수 없다고 하시며 포장기계를 꼭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의 수고를 그 누구보다 먼저 헤아리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끝)
www.kcna.kp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