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비물질문화유산들(17)
추어탕

(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개성지방의 특산인 추어탕(추탕이라고도 함)은 미꾸라지와 다른 음식감을 넣고 푹 끓여 양념한 음식이다.

력사자료에 의하면 고려사람들은 미꾸라지를 즐겨먹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기록들에 의하면 미꾸라지가 흙탕물속에서 산다고 하여 니추라고 불렀으며 보통추어탕과 함께 미꾸라지를 순두부에 넣고 응결시킨 모두부를 가지고 가공한 특이한 추어탕도 있었다.

추어탕은 지방마다 조금씩 달리하여 특색있게 만들었다.

개성지방의 추어탕은 미꾸라지살을 일단 건져 양념한 다음 다시 국물에 넣고 개성고추장으로 푹 끓이는것이 특징이다.

어느 지방에서나 추어탕을 끓일 때에 생강즙이나 방아잎 등을 넣어 독특한 향기와 구수한 맛이 나도록 하였다.

미꾸라지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식품의 하나로서 소화흡수률이 높고 먹으면 기운을 돋굴뿐 아니라 간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특효가 있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은 해마다 살이 많고 영양가도 높은 가을철의 미꾸라지로 탕을 만들어 먹으며 기력을 돋구었다.

추어탕은 2017년 10월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끝)

www.kcna.kp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