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6년 4월 어느날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새로 발굴되여 꾸려진 지하명승 룡문대굴을 찾으시였다.
경탄을 자아내는 만물상들이 황홀하게 펼쳐진 참관로정을 따라 걸으시며 강사의 해설을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문광장에 이르신것은 시간이 퍼그나 흘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걸음을 멈추시며 수행일군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이 가져다드린 약수를 몸소 고뿌에 부으시여 강사에게 권하시였다.
강사는 몸둘바를 몰라하며 일없다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물은 동무때문에 가져오라고 했다고 하시며 강사동무가 오랜 시간 해설하느라고 목이 아프겠는데 물을 어서 들라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그가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약수를 마시자 다시 한고뿌 더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오늘 해설을 잘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해설을 해드린것만도 꿈만 같은 영광인데 치하의 평가까지 받고보니 녀강사는 너무 기뻐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강사와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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