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백두산지구(35)
탄화목

(평양 8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탄화목은 화산지대에서 자라던 나무들이 비교적 온도가 높은 화산쇄설물들에 묻혀 탄화되여 형성된것으로서 특이하게 화산지대에서만 볼수 있다.

백두산지구에서 탄화목들은 소백수계곡을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나타난다.

매몰목과 탄화목은 부석의 분출년대결정과 부석분출이전시기의 산림생태계연구,고기후연구,화산분출에 의한 피해감소연구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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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백두산지질공원에는 백두산의 화산지질학적독특성과 지질다양성을 보여주고 커다란 과학적가치를 가지는 많은 지질유적들이 분포되여있다.

백두산지질공원구역은 삼지연시의 행정구역과 일치하다.

백두산지질공원은 화산분출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자연풍치가 공원구역의 인문경관과 잘 결합되여 특이한 생태와 력사,문화적가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지질유적들을 비롯한 자연환경의 보호와 관리,지역의 경제,문화 등의 지속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조선의 자랑이며 세계의 재보인 백두산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됨으로써 조종의 산 백두산의 지질학적의의와 관광적가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끝)

www.kcna.kp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