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시에서 농촌지원사업 군중적운동으로 전개

(평양 3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남포시에서 농촌을 물질기술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전개하고있다.

새해 정초부터 많은 거름을 농촌에 집중수송한 시에서는 중소농기구전시회를 진행하여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고조시킬수 있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켰다.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남포항,서해갑문사업소,시송배전부를 비롯한 많은 단위와 지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봄철영농공정수행에 필요한 수만점의 중소농기구를 마련하였다.

천리마구역,강서구역의 근로자들은 비닐박막,배낭식분무기 등 영농물자와 농기구확보에 지성을 다하였으며 대안구역,항구구역에서는 땅다루기와 농작물비배관리에 리용할 각종 소농기구와 기재들을 장만하는데 품을 넣었다.

시와 구역,군의 일군들이 중소농기구전시회장들을 돌아보면서 우수한 농기구들을 출품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기여한 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으며 농촌지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내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끝)

www.kcna.kp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