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정월대보름 즐겁게 맞이

(평양 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온 나라 인민들이 정월대보름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였다.

수도 평양의 락랑지구에 꾸려진 락랑박물관을 찾은 수도시민들은 활쏘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명절일색으로 단장된 수도와 각지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다양한 민족음식봉사가 진행되였다.

중앙동물원,자연박물관,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로 흥성이였다.

가정들에서 민족음식들과 료리들을 성의껏 만드는 주부들,장기,윷놀이를 하면서 기쁨을 나누는 근로자들,민속놀이를 하며 좋아라 웃고 떠드는 어린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들이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즐거운 하루가 저물어 환한 보름달이 떠오르자 수도의 모란봉과 련광정,송화거리,화성거리,림흥거리,전위거리는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채로운 달맞이풍경이 펼쳐졌다.

정월대보름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인민은 한없이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사랑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가정의 행복을 소원하였다.(끝)

www.kcna.kp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