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3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굽이쳐흘렀다.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혁명의 성스러운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불세출의 대성인들을 우러러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눈보라만리길을 헤쳐온 선렬들의 강의한 혁명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되새겨주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켜가는 인민군장병들과 전쟁로병,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평안남도,황해남도,강원도,함경남도,남포시 등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무대들이 펼쳐졌다.

이날 전국의 급양봉사단위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흥성이였으며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는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끝)

www.kcna.kp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