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조선인민군은 백전백승하는 영웅군대의 고귀한 명함과 존위를 영원히 떨쳐갈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주체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키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굳건히 떠받드는 억척의 지지점이다.
1948년 2월 8일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된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자기의 강한 민족군대를 가지고싶어하던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마침내 실현되게 되였으며 우리 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밑에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오늘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력,강국인민의 존엄과 자부심,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기세찬 진군은 건군절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자랑스러운 전투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지금 주체적혁명무력의 창건자,건설자이신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정규무력건설은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들중의 하나이다.혁명무력의 강대성과 위력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도가 달려있다.
조선인민군의 70여성상은 시원과 탄생이 위대하고 그 변혁적발전상도 참으로 자랑스러운 영웅적인 발전행로로 빛나고있다.
해방후 건당,건국과 함께 건군을 새 조국건설의 3대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오늘
조선인민군은 당중앙결사옹위를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조선인민군은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민족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이다.
건군의 첫 기슭에서 기관총을 메운 마차로 기계화종대를 대신했던 청소한 우리 군대가 오늘은 만리를 굽어보는 《눈》과 만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틀어쥔 세계최강의 혁명강군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다.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일격에 짓뭉개버릴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이 우리 혁명무력이다.지난해 새로운 초강력공격수단,최종완결판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을 비롯한 각종 전략무기들의 련이은 성공적인 발사는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능히 대응할수 있는 첨단화,정예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이다.
우리 혁명군대는 인민의 귀중한 생명재산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다.세계적인 보건위기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 참전하여 악성비루스를 격퇴하고 방역의 불퇴의 선을 끝끝내 사수한것이 우리 인민군대이고 지난해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침수지역에 신속투입되여 수천명 인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한것도 우리 인민군대이다.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이 있어 우리 국가,우리 인민의 창창한 미래는 굳건히 담보되여있다.
조선인민군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개척자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국권수호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혁혁한 공적을 쌓아올리고있다.단숨에의 공격속도,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다련발적으로,이것이 조국의 지도를 나날이 변모시키고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인민을 위한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기풍,투쟁본때이다.새로운 평양번영기와 더불어 유서깊은 명당자리에 솟아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화거리,화성거리,전위거리 등 인민의 새 거리들에는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이 력력하게 새겨져있으며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도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의 진함없는 헌신과 노력이 깃들어있다.지난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혹심한 재난을 당했던 큰물피해지역이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사회주의리상촌들로 전변된것은 인민의 복리를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고 억척같이 분투한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국가방위의 주체,향토방위의 믿음직한 무장력으로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력량이라는 바로 여기에 어느 나라 무장력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 있다.《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강국건설의 돌격대,인민의 군대라는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부름앞에 언제나 떳떳한 우리 혁명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온 나라에 백절불굴의 기상과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절대복종하는 결사옹위의 전위대오,완벽한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강대무비한 주체조선의 무쇠주먹,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힘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천하제일강군을 가진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는 온 사회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군사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전인민적방위체계를 더욱 빈틈없이 세워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한다.청년들은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최대의 애국으로 여기고 열렬한 애국심,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조국사수전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국방공업부문에서는 국방과학기술의 가속적인 진보와 방위산업의 급진적인 발전으로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를 더욱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로농적위군 대원들은 전투정치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하여 일단 유사시에 자기 도,자기 군,자기 향토와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어야 한다.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군인들을 성심성의로 위해주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인민군대후방가족들을 내세워주고 따뜻이 돌봐주는 혁명적미풍을 더욱 활짝 꽃피워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결사관철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혁명군가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를 높이 부르며 당이 준 과업을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인민군장병들처럼 당의 명령과 지시에 대하여서는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일단 시작한 일은 최대의 공격속도로 해제끼며 맡은 과제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하는 높은 책임성과 깐진 일본새,지칠줄 모르는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열정과 투지를 따라배워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 기준,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용기백배 전진해나가는 인민군대처럼 혁명열,투쟁열을 더욱 배가하면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증산투쟁,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앞선 사람은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모두가 계획완수자,로력혁신자가 되여야 한다.
불패의 대오,최정예의 혁명강군을 가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기약되여있다.
천하제일명장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