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정신적재부-전세대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뚫고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은 천만인민이 본받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할 정신적재부이다.

우리 인민은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위대한 강국건설시대에 이르는 오늘까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면서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사를 수놓아왔다.

1950년대 후반기 강선제강소(당시)의 로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냈고 김책제철소(당시)의 용해공들은 19만t능력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이 시기 룡성기계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은 8m타닝반과 3 000t프레스를,락원기계종합기업소(당시)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천리마》호굴착기와 《락원1》호대형양수기를,기양기계공장(당시)과 덕천자동차공장(당시)의 로동계급은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를 만들어냈다.

수도건설자들은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로력으로 3~4년이 걸려야 지을수 있다던 2만여세대의 살림집을 단 한해사이에 건설하는 기적의 속도,14분만에 한세대씩 살림집을 조립하는 평양속도를 창조하였다.

전세대들은 수령의 뜻을 실현하는 길,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서 불가능을 몰랐으며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안아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전세대의 후손답게 그들의 투쟁정신,투쟁기풍을 본받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 열의에 넘쳐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딛고있다.(끝)

www.kcna.kp (202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