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전국료리축전 진행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제28차 전국료리축전이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면옥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봉사지도국부문,평양시와 각 도(직할시)급양봉사부문,대외봉사부문,성,중앙기관부문에서 선발된 료리사,접대원들과 가정주부들이 참가한 축전에는 800여점의 특색있는 료리와 음료,27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출품되였다.
지정료리전시회에서는 옥류관의 평양랭면,청류관의 고기쟁반국수를 비롯한 갖가지 민족료리들과 평천구역종합식당 안산국수집,대동강구역종합식당 옥류식당,보통강구역종합식당 락원국수집 등에서 내놓은 료리들이 풍미를 잘 살린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양호텔,평양고려호텔,해방산호텔,보통강려관,서성구역종합식당 서성술집,함경남도 정평군려관,함경북도 청진시 수남구역종합식당의 료리사들은 자기 단위의 특성이 살아나는 갖가지 명료리들을 만들어 이목을 끌었다.
료리과학기술성과전시회장에는 료리의 과학화,표준화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가치있는 발명과 창안품들이 실물과 직관물,다매체편집물의 형식으로 펼쳐졌다.
료리사들의 시범출연과 평양시안의 가정주부들의 경연도 축전분위기를 돋구었다.
3일에 진행된 페막식에는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상업상 김영식동지,인민봉사지도국장 리용민동지,관계부문 일군들,평양시와 각 도(직할시)에서 선발된 료리사,접대원,가정주부들이 참가하였다.
페막식에서는 심사결과가 발표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과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메달,증서가 수여되였다.(끝)
www.kcna.kp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