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기관들에서 기술적선진성,경제적효과성보장에 주력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과학교육기관들에서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달성하였다.
국가과학원의 과학자,연구사들이 경제사업에서 실지 걸린 문제,현행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을 푸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고있다.
물리학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슬라크성분분석체계를 확립하여 야금공업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였다.
종이공학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우리 나라의 갈원료에 전적으로 의거하여 종전보다 기계적세기가 1.5배,표면세기와 매끈도가 2배정도인 질좋은 교과서용종이를 만들어낼수 있게 하였다.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위성정보해석기술,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리용하여 전국적인 알곡예상수확고를 정확히 평가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성과들은 여러 대학에서도 이룩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사들은 종래의 정련공정을 혁신할 목표를 내세우고 필요한 가스발생제의 개발과 최량화된 설치방법연구 등에 힘을 넣어 적은 원가로 레루강생산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이들은 PLC 등에 기초한 자동조종장치들사이의 결합방식을 새롭게 찾아내고 지열난방에 쓰이는 압축기 병렬운전에 계단식출력조절방법을 적용함으로써 대규모온실농장들에서 에네르기관리를 최적화하여 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평양건축대학에서도 건축물,구조물들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지반의 형태와 특성에 따르는 각종 파라메터들을 선정한데 이어 분렬주입에 리용되는 설비를 국산화하였다.(끝)
www.kcna.kp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