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편지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9년만에 열린 제7차대회는 총결기간 이룩한 사업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총련합회를 명실공히 공화국의 해외동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지난 9년간은 우리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걸출한 희세의 위인을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를 사무치게 절감한 격동의 세월,환희의 세월이였다고 밝혔다.
사상초유의 무수한 시련과 격난들이 중중첩첩 가로막는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반만년민족사의 숙원,부국강병의 대업이 가슴후련히 성취되는 영웅조선의 새 전기를 써나가시는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편지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조국인민들의 힘찬 보폭에 발걸음을 맞추어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기여하기 위한 애국운동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