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2(1973)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룡양광산 7호굴착기소대전원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칠데 대해 교시하시였다.

당시 룡양광산 7호굴착기소대 제대군인광부들은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10년간 해마다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으며 뒤떨어진 소대에 자기들의 채굴장을 넘겨주고 불비한 채굴장을 맡아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당 당조직을 통하여 룡양광산 7호굴착기소대원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그들은 틀림없는 영웅감들이라고, 한두사람이 아니라 모두가 영웅감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도 영웅적이고 쌓은 공적도 영웅이 될만 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7호굴착기소대원들가운데 로동년한이 짧은 동무도 있다는데 그것을 문제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영웅은 어떤 특출한 사람, 선발된 사람만이 될수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살고있는 모든 인민이 다 될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값높은 위훈을 새겨가는 평범한 광부들을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의하여 룡양광산의 7호굴착기소대원들은 한날한시에 영웅으로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