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주자고 하시며
1976년 9월 어느날
상서리의 뙈기밭과 다락논들에 연풍호의 물을 넘겨오자면 3단양수로 이웃리까지 끌어온 물을 또다시 여러 계단에 걸쳐서 퍼올려야 하였으므로 많은 설비와 자재,로력이 들어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공사를 한다 치더라도 관개몽리면적이란 극상해서 산골밭과 다락논 몇십정보에 지나지 않아 투자의 효과성을 바라기 어려웠다.
그러나
농민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그대로 어려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