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4월 25일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21(1932)년 4월 25일 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강력한 혁명무장력에 의거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고싶어하던 인민의 절절한 념원이 실현되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침략세력과 맞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받는 혁명군대가 조직되여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수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해나갈수 있는 정치군사적담보가 마련된 여기에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이 가지는 가장 중대한 의의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의 간고하고도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1945년 8월 15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될수 있었다.

항일무장투쟁은 강력한 총대에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달려있고 인민의 행복과 미래가 담보되여있다는 철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백두의 수림속에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유격전과 정규전을 치르고 총포성없는 대결전도 벌리는 과정에 우리 혁명무력은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최강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났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4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날로 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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