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들에서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적극 개발리용해나가자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1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시,군들에서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적극 개발리용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해가 흘러가고있다.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제시된 올해에 20개의 시,군들에 솟아난 첫 변혁적성과물들의 훌륭한 자태는 전국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지방변혁의 대업을 수행하자면 모든 지역에서 자기 지방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시,군들에서는 자기 지방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경제기술적 및 전통적특성을 옳게 살려 지역적특색이 있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방들에서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개발리용하는것은 지역경제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지방경제는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기초하여 발전하는 경제이며 여기서 필수적인것은 시,군들에서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활용하는것이다.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실정에 맞게 개발리용하여야 해당 지역의 자립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뒤받침해주는 밑천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며 그것은 곧 국가의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을 추동하는 커다란 힘으로 된다.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개발리용하는것은 결코 특정한 시,군들에 국한된것이 아니다.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적토대가 빈약하던 산골군인 김화군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갖가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꽝꽝 생산해내고있는 현실은 나라의 어느 지역에 위치하고있든 당정책대로 지역적특성에 맞는 발전목표와 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실리있게 탐구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보란듯이 소리치며 새 생활,새 행복을 꽃피워가는 발전되고 문명한 시,군이 될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의 그 어느 시,군에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킬수 있는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지금까지 축적한 경험도 풍부하며 특히 온 나라 인민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행에 열렬히 호응해나서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시,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발전가능성을 효과적으로 탐구동원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내민다면 얼마든지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획기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울수 있다.

모든 시,군들에서는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적극 개발리용하는것이 당의 뜻대로 지방경제를 자립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혁명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시,군책임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이 바라는대로 해당 지역을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리상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절실한 일거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착실하게,확실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시,군책임일군들이다.당과 국가앞에 나라의 200분의 1을 맡고있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인 시,군책임일군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전국의 시,군들이 다같이 일떠설수 있으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게 된다.

시,군책임일군들은 인민들의 기대어린 시선이 자신들을 지켜보고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지방경제발전에 옳게 리용하기 위한 전망적인 발전방향과 계획을 정확히 작성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경제적효과성과 실리성을 잘 따지고 최적화,최량화방안을 적극 찾아 구현하여 일단 시작한 일이 성공적인 결실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시,군인민위원회들의 분발력과 주동성,창조성,활동성이자 곧 시,군의 발전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실행되고있는 현실을 보면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투철한 신념과 행복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고있다.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에서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확신을 억척으로 굳히고있는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것은 시,군인민위원회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해당 지역의 인민생활을 책임진 시,군인민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방법론을 일관하게 견지하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시,군인민위원회들은 지역발전의 과학성과 효률성을 제고하는 문제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개발리용하기 위한 명확한 발전목표,강력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며 그 실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해나가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곧 애국이며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창조하는 길임을 깊이 체득시켜 누구나 지역경제발전에 한몫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기관,기업소,단체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도록 정책적,실무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

인재는 지역발전의 더없이 귀중한 자원이고 가장 막강한 잠재력이다.인재에 의거하여야 지역의 경제적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지방공업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킬수 있다.설사 유리한 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있고 옳은 발전방향이 정해져있다고 해도 그것을 실행해나갈만한 인재력량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지방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실정에 맞게,효과있게 개발리용할수 없다.해당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총체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성과의 증대여부는 인재의 역할에 달려있다.인재가 많아야 지방이 흥하고 발전하게 된다.

시,군들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는데 맞게 기술자,기능공양성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특히 자기 지방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키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하게 될 인재들을 찾아내고 육성하는데 투자와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인재들이 창조한 지적재부를 법적으로 보호,장려하는데 항시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중앙과 도들에서 시,군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을 창발적으로,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중앙과 도의 일군들은 시,군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구체적으로 장악하고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한번의 지도사업을 해도 실지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또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당과 정부의 특혜조치가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는데서 지니고있는 책무를 다하는것과 함께 시,군들에서 자립성과 창발성을 최대로 발양할수 있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적극 개발리용하는데 시,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이 있다.

시,군들에서는 지역의 경제적자원과 잠재력을 효과있게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박차를 가함으로써 거폭적으로 확대심화되고있는 지방중흥의 새 력사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끝)

www.kcna.kp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