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나가자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동의 시대,전진의 시대가 흘러가고있다.

올해를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위대한 전환의 해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상원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증산운동의 봉화는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대중적혁신운동의 거세찬 불길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4월에도 세멘트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5월 인민경제계획수행도 기한전에 끝낼 열의밑에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상원로동계급이 내짚은 기적적증산의 진군보폭에 발을 맞추어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에서 년초부터 새 기준,새 기록창조를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을 전개하여 매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승리와 영광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현실은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올해의 진군길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는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영웅조선의 백승사를 계속 이어나가려는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인 창조본때와 투쟁기질의 기세찬 분출이다.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승전포성을 더 힘차게 울리자,바로 이것이 충성과 애국의 빛나는 전통을 꿋꿋이 이어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당창건 80돐과 력사적인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렬한 지향이고 열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방침입니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을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인민대중자신이 수행해야 할 력사적위업인것만큼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이 그 실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광범위하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게 하는 창조적,혁명적방법이 바로 대중운동이다.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애국열을 배가하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간다는데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커다란 우월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대중운동의 거대한 위력으로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며 새로운 기적만을 창조해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해방후 철도운수부문에서 벌어진 김회일운동은 철도의 화물수송량을 훨씬 늘이고 기관사들도 많이 키워낸것으로 하여 혹심하게 파괴된 민족경제를 추켜세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해인가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김회일운동으로 나라의 긴장한 수송문제가 풀리게 되여 기쁘던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어찌 김회일운동뿐이랴.

건국사상총동원운동,증산경쟁운동,무명생산운동,로동영웅운동…

문맹퇴치운동의 앞장에 섰던 리계산녀성과 애국미헌납운동의 선구자였던 김제원농민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선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부강한 민주조선의 강화발전에 뚜렷한 기여를 하였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해방후 첫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투쟁과정에 일제가 패망하면서 파괴하였던 수많은 공장,기업소들을 복구,국영공업총생산액계획을 102.5%로 넘쳐 수행,지방산업의 생산계획도 125.4%로 넘쳐 수행,1946년에 비하여 알곡을 17만t이나 더 생산…

단순히 경제적장성만을 보여주는 수자가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단결의 힘,대중운동의 억센 힘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이 땅우에 세인이 부러워하는 민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려는 온 나라 인민들의 강렬한 지향이 낳은 력사의 기적인것이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피어린 3년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대중운동의 위력이야말로 그 어떤 물리적힘보다 강하다는 철의 진리를 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증명하였다.

나의 고지운동,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높뛴다.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이며 사랑하는 내 조국의 한치땅도 원쑤들에게 절대로 내여줄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한계렬영웅이 기치를 든 나의 고지운동은 삽시에 전 전선에 파급되여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가 있는 그 어디서나 승리의 함성이 높이 울려퍼졌다.

전선의 용사들과 함께 후방에서도 녀성보잡이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전선작업반운동 등 각이한 명칭의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사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대중운동의 전통은 전후복구건설의 우렁찬 노래속에 더욱 억세게 이어졌다.

눈내리는 12월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은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집단적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고,그리하여 그것이 우리 나라 전체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 불길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호소에 강선의 로동계급은 용약 분기해나섰다.전설속의 천리마를 타고 하루를 백날,천날맞잡이로 주름잡으며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집단주의,대중운동의 거세찬 힘으로 짓부셔나갔다.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모두가 다같이 공산주의대문에 들어서는데로 지향되였던 천리마운동은 바로 이렇게 시작되였고 그후 천리마작업반운동으로 심화발전되였다.

우리 인민은 그렇게 억세여졌고 우리 조국은 그렇게 강해졌다.해주-하성철길공사장 그 어디서나 타번진 대중운동의 불길은 오늘도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의 밑불이 되여 활화마냥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300%돌파운동,공걸음반대운동 등 건설자들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운동이 있는가 하면 150삽뜨고 한번 허리펴기운동,1시간에 100짐지기운동처럼 작업반별로 구체화된것도 있었다.

청년건설자들의 애국열의가 탄생시킨 대중운동들의 생활력이 얼마나 강하였던지 공사에 참가하였던 건설자들은 후날 공사장에는 모든것이 부족하였지만 두가지만은 굉장히 많았다,하나는 각이한 명칭의 돌격대였고 다른 하나가 바로 애국적헌신성에 밑바탕을 둔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들이였다고 긍지높이 회억하였다.

건설자들이 창조한 여러 형태의 대중운동은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공사를 단 75일동안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여 이룩해낸것이 아니였다.비록 조건과 환경은 극난해도 집단의 단합된 힘,대중운동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기어이 승리자가 되려는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투철한 사상과 결사관철의 투쟁본때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탄생시킨것이다.

속도전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1970년대의 벅찬 나날에도,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격류속에서 서해갑문을 비롯한 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던 경이적인 년대에도,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던 시기에도 대중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더욱 힘있게 떨쳐졌다.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적극 추동해온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속에서 그 위력을 더욱 남김없이 발휘하며 련면히 계승되였다.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과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농업부문에서 다수확운동과 농기계생산에 이바지하는 좋은일하기운동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진행되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도,건드릴수도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자위의 성새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을 보아도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 일념으로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힘있게 벌린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의 위대한 생활력을 체감할수 있다.

수도 평양과 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어렵고 힘든 곳에 자원진출하는 청년들과 녀맹원들의 아름다운 모습도,조국보위를 공민의 신성한 의무로,최대의 애국으로 간주하고 원군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소행도 혁명적인 대중운동,전사회적인 애국운동의 숭고한 세계속에서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축도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높이 집단적혁신,련대적혁신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을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고있다.

우리는 영웅적인 조선사람이다,이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하나의 모습으로 기적창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창조자들인 룡성의 로동계급이 집단적혁신운동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리며 국가경제발전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계속 이룩하고있는 현실도,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든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본받아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지하전초병들의 애국적소행도,정성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해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도 영웅조선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해가려는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이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함경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였고 녀맹원들도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나라일,직장일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되였다.

다기대,다추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가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년간계획완수자,상반년계획완수자대렬이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이 맹렬히 전개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더욱 확대되고있다.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청년분조,청년작업반운동이 다수확을 기어이 이룩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분발승화된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키고있으며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이 활력있게 전개되여 온 나라가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약동하고있다.

정녕 어디서나 대중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벅찬 현실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의 위력이며 집단주의위력은 사회주의,공산주의건설의 전진동력이다.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은 어느 한두사람의 힘으로는 이룩할수 없다.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써만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도 짓부실수 있고 기술신비주의,경험주의,패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잔재들을 쓸어버리고 우리가 정한 목표를 향해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전진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한 단위가 100m를 전진하는것보다 다같이 10m를 전진하는것이 더 값있고 소중하다. 혁명의 시련도 다같이 이겨내고 혁명의 보람도 다같이 느끼는 길에서 국가의 힘이 강력히 다져지고 혁명의 전진이 더욱 가속화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으로 새겨넣은 철의 진리이다.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한모습,한마음으로 숨쉬고 생활하고 투쟁해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륭성기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끝)

www.kcna.kp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