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의 기쁨과 웃음 넘쳐나는 보통강반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의 보통강반에는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나날이 늘어나 이곳의 풍치를 더욱 이채롭게 하고있다.

해방전 보통강은 해마다 물란리로 수많은 인적 및 물적피해만을 주던 재난의 강이였다.

이러한 보통강이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행복의 강으로 전변되기 시작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5월 21일 보통강개수공사착공식에 참가하시여 착공의 첫삽을 뜨신 때부터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공사참가자들에게 하신 격려사에서 평양시민들이 애국적헌신성과 창의창발성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를 다그치며 새 조선의 민주수도를 훌륭히 건설함으로써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 건설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적호소를 받들고 평양시민들은 단 55일동안에 공사를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보통강반은 큰물피해를 영원히 모르게 되였으며 수도의 면모는 일신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보통강반에는 공원,유원지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되고 현대적으로 꾸려진 상업봉사시설들과 대중체육봉사기지,평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호화주택구 등 로동당시대의 새 선경들이 련이어 일떠섰다.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보통강반은 날로 커가는 인민의 웃음소리와 함께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을 길이 전해가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