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 귀중한 재부,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발전하는 중조관계

(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2돐에 즈음하여 중국의 《인민일보》 11일부가 《선린우호로 협조를 촉진하고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를 향해가자》라는 제목으로 본사 론평원의 글을 게재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1961년 7월 11일 베이징에서 주은래총리와 김일성수상께서 공동서명하신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은 중조관계발전을 위한 정치법률적기초를 다지고 두 나라가 전통적인 친선을 계승발양하며 협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난 62년간 국제 및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관계없이 중조쌍방은 시종일관 조약의 정신에 맞게 서로 지지하며 전략적의사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친선적래왕과 실질적협조를 심화하여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을 공고발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습근평총서기는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언제나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으며 김정은총비서께서도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하는것은 조선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밝히시였다.

최근년간 중조 두 당,두 나라 령도자들은 호상교류와 래왕을 긴밀하게 유지하며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선 중조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면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인도하고 추동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친선적인 사회주의린방으로서 중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선이 자기 실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데 대해 지지하며 조선로동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성과를 거둘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끝)

www.kcna.kp (주체11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