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기를 주름잡는 조선의 기상,거창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안고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은 특유의 웅자와 명성을 한껏 떨치며 세계적인 리상도시,사회주의 새 생활,새 문명을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별천지로 나날이 일신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책정명시한 수도건설전략과 위대한 당중앙의 과학적이며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화성지구에는 건축조형예술성과 선진문명이 훌륭하게 융합되여 리상적인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초고층,고층살림집들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이 새로운 대건축군으로 또다시 웅장화려하게 솟아나 민족최대의 4월명절과 더불어 세번째로 되는 준공의 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첫 발파폭음이 울린 때로부터 불과 4년사이에 송화거리,화성거리,림흥거리,전위거리에 이어 주체건축의 급진적인 발전상,문명개화의 변혁상을 과시하며 또 하나의 현대적인 도시구획이 탄생한 경이적인 현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인민관,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는 조선로동당고유의 계속혁명정신과 강대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을 보여주는 기념비적화폭이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4월 15일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숙원을 창조의 기적들로 떠받들며 완강한 투쟁으로 화성지구에 위대한 변천사를 년년이 수놓아온 군민건설자들과 현대적인 새 살림집에 행복의 문패를 달게 될 시민들의 감격과 환희로 하여 준공식장은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나오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건국이래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수도 평양에 눈부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유자로 복된 삶을 누려갈 부흥번영의 최전성기를 안아오시는 걸출한 혁명가,창조와 건설의 거장,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목청껏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내각,무력기관,성,중앙기관 일군들,건설자들,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수도건설계획이 네번째 해에도 어김없이 착실한 결실을 맺어 여기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의 살림집을 또다시 평양시민들에게 선물하는 성대한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당과 정부의 위임에 따라 현대적인 새 거리,새 집의 주인이 된 각계층 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도시문화의 높은 경지를 설계도우의 미래형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웅장화려하게 펼쳐놓은 전체 건설자들과 련관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지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화성지구 3단계 건설로써 우리 당이 제8기기간에 일관하게 견지한 구상과 원칙에 맞게 화성지구가 옹근 하나의 행정구역다운 정치,경제,문화적기능을 확보하고 수도권의 기존지역들을 문명개화에로 선도할수 있는 중심,표본으로서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으며 이는 국가창건이래 수십년의 변천을 거친 어제날의 평양과 오늘의 현대화된 평양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 만드는 새 도시구역의 탄생이라고 칭할만큼 참으로 의미깊은 발전이라고 언급하였다.
인민의 복리와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륭성을 위해 누구보다 마음쓰시며 경제와 문화,국방의 각 분야,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모든 령역의 변천을 직접 구상하시고 주체건축의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들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색과 로고에 의해 이 땅에선 모든것이 변하며 미래를 앞당기는 번영과 부흥의 새 전기가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여기 화성지구에 눈부시게 솟아난 사회주의리상향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된 삶과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가슴뿌듯이 절감하게 하는 력사의 기념비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과 정부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고 전국의 변화발전을 추동하는 건설사업에 계속 매진함으로써 문명하고 부유한 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만족감을 적극 도모하고 부단히 제고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당중앙이 가리키는 새시대 변혁의 리정표따라 세세년년 흥하고 문명해질 수도 평양의 래일을 위하여,세상에서 제일 좋은 내 나라,내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더 용감히 투쟁해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련이어 떠올리며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을 멈춤없이 거폭으로 이어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투쟁사에 불멸할 력사적화폭이 또다시 펼쳐진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탄들이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화성지구를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견결한 개척정신과 애국의지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대함을 떠받들며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사회건설에 온넋을 바쳐갈 전체 조선인민의 억센 기상과 강렬한 열망이 넘쳐흐르는 시대의 찬가들이 준공식장에 울려퍼지며 참가자들을 크나큰 감격과 희열로 끓게 하였다.
전후 재더미를 헤치고 불사신마냥 솟구쳐올라 신생부흥한 영웅도시,경이적인 평양속도로 창조와 기적의 년대와 년대를 빛내여온 혁명의 수도가 한해가 다르게 더 웅장화려하고 눈부신 변천으로 문명개화의 새로운 경지에 올라서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구가하는 노래들은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 내 조국,가장 걸출한 위인을 수령으로,어버이로 높이 모신 위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가 장중히 울리고 끝없는 행복과 영광의 도시 평양의 밤하늘가에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장쾌한 불꽃바다를 펼치였다.
준공식장은 또다시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만나시였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황홀한 사회주의리상거리의 주인들로 내세워주신 김정은동지께 수도시민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교원,로동자가족들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이제야 안겨주게 되여 미안하다고,오늘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대하고보니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을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며 모두다 새 집에서 무병무탈하여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수도건설정책을 높이 받들어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공헌하고있는 군대와 사회의 로력혁신자들을 만나 따뜻이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무들과 같이 당의 구상을 무조건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애국적인 정예의 건설대군이 있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은 화성지구에서부터 먼저 울려퍼지게 될것이며 평양의 새로운 번영기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라고 사랑과 믿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는 수도시민들에게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희한한 새 거리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모든 가정들에 만복이 넘쳐나기를 축원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위대한 우리 수도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가고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의 환호성을 끝없이 터쳐올리였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의 준공은 사회주의조선을 륭성번영의 상상봉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력과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이 받들어올린 부흥강대한 우리 국가특유의 참모습의 일대 과시이며 백배해진 투지와 자신심으로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를 더욱 승화시켜주는 고무적인 대경사로 된다.(끝)
www.kcna.kp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