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있게 건설하여 덕을 보는 금야강2호발전소
(평양 5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함경남도 금야군에는 풍부한 물원천을 리용할수 있도록 실리있게 건설하여 온 나라에 알려진 금야강2호발전소가 있다.
이 발전소는 금야강군민발전소와 잇닿아 건설된것으로서 대규모수력발전소인 군민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한 후에 나오는 퇴수와 여러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원천에 의해 심한 갈수기철에도 계절적영향을 받지 않고 발전기를 돌리고있다.
이에 대하여 금야군사람들 누구나 큰 발전소를 돌린 다음 내처 한가롭게 흘러가던 강물을 휘여잡아 군의 살림살이와 집집에 필요한 전기를 일구고 타빈을 움직여 더워진 물로는 벼농사를 안전하게 짓는다고 흥에 겨워 이야기하고있다.
금야강2호발전소는 지금으로부터 7년전 군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였다.
발전소에서는 발전효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통합자동화체계를 도입하여 부하분배와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물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 실정에 맞는 새로운 수위측정장치도 개발하였다.
수동으로 진행하던 취수문운영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같은 물량을 가지고도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끝)
www.kcna.kp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