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올곡식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황해북도의 농촌들에서 밀,보리의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영농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전개하고있다.

시,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변화되는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단위별,포전별생육조사를 심도있게 하고 올곡식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장악총화사업을 강화하고있다.

황주군,곡산군의 농업근로자들은 품종별특성과 심은 날자,생육상태에 따르는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고 식물활성제,빛합성강화제 등을 알맞게 시비하면서 밀,보리의 영양관리를 잘하고있다.

신평군,린산군에서는 김잡이를 말끔히 하고 피토신을 비롯한 각종 영양강화제를 리용하여 잎덧비료주기를 진행하도록 기술적지도를 하면서 소출에 부정적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 퇴치하고있다.

은파군,서흥군의 농장들에서는 생육후반기비배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밀,보리의 대수가 많고 키가 큰 포전들에서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금천군,수안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온도와 습도,해비침률을 고려하며 식물영양제,살균제 등을 분무해주어 이삭의 여문률과 천알질량,병저항성을 높여주고있다.

중화군,연산군 등에서도 밀,보리가 습해를 받지 않도록 포전둘레배수로와 두둑사이골을 깊숙이 째주고 병해충피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며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