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결성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1955년 5월 25일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을 위하여 복무하는 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2022년 5월 28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강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상승일로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으로,추동력으로 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최근년간 총련은 새세대를 중심으로 애국력량을 보다 확대강화하였으며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토대를 믿음직하게 마련하였다.
오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총련부흥의 설계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의 더 높은 봉우리를 향해 돌진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