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새로운 증산투쟁,애국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2015년 2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이날을 맞는 전체 인민은 온 나라를 수림화,원림화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로작의 생명력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진리성,그 거대한 생활력에 있다.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산림을 한시바삐 복구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준것으로 하여 로작은 거대한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 천만인민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해주고있다.
산림복구를 위한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로작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무엇보다먼저 나무모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데 힘을 넣어 온 나라의 수림화,원림화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된데서 과시되고있다.
나무모를 키우는것은 산림조성사업의 첫 공정이며 산림복구사업의 성과는 양묘장들에서 나무모생산을 어떻게 따라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지난 10년간 나무모생산의 과학화,공업화,집약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여 중앙과 지방의 크고작은 양묘장들이 산림조성사업을 위한 강력한 병기창으로 꾸려졌다.각 도들에 종자선별로부터 파종,나무모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이 자동화,흐름선화된 로력절약형,토지절약형의 현대적인 양묘장이 일떠서고 시,군모체양묘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근본적으로 개선강화되여 나무모생산에 필요한 조건들이 원만하게 갖추어지게 되였다.이와 함께 기관,기업소들에서도 좋은 수종의 나무모를 더 많이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왔다.결과 전국적인 나무모생산량은 해마다 장성하였으며 많은 면적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다.각지에 현대적인 나무모생산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져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된것은 산림복구사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귀중한 성과로 된다.
로작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다음으로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나 많은 면적의 산림이 새로 조성된데서 과시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나라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보물산,황금산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구상을 관철하기 위하여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왔다.나무와 함께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과 순결한 량심을 심으면서 적지적수와 적기적수,나무 한그루를 베면 열그루를 심는 원칙을 변함없이 준수하였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왔다.또한 해당 지역의 기상기후조건,토양상태,나무들의 공생관계를 잘 따져보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단위면적당 수익성을 최대로 높일수 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데도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산사태와 산불방지,병충해막이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 귀중한 산림을 철저히 보호하여왔다.전체 인민이 지난 10년간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에 떨쳐나 힘차게 투쟁한 결과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조성되여 육성단계에 있으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산림자원도 늘어나고있다.특히 당이 제시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원료림조성사업을 지역별특성에 맞게 내밀면서 산림을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조성하고있다.끊임없는 전변을 이룩하며 날로 푸르러지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지난 10년간 이룩된 성과들은 산림복구사업을 조국번영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며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재부를 물려주기 위한 거창한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 당은 올해를 완충기의 해로 정하고 산림복구의 새로운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들을 원만히 갖출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해당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그리고 자원량을 늘이는 원칙에서 산림을 새로 조성하거나 개조하는것,이것이 앞으로의 산림복구사업을 통하여 달성해야 할 목표이다.
로작에 제시된 투쟁과업을 수행하는 행정에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는 크지만 아직 해야 할 일감들은 적지 않고 애로와 난관도 의연히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산림복구사업은 반드시 해야 하며 또 우리에게는 지난 10년간의 투쟁에서 이룩한 경험과 확고한 토대가 있다.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