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뭇한 과일작황을 펼친 고산과수종합농장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강원도 고산군에 있는 고산과수종합농장에 올해에도 흐뭇한 과일작황이 펼쳐졌다.

년초부터 과일나무비배관리에 정성을 기울인 이곳 종업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아득하게 펼쳐진 철령아래 과수원마다에 과일들이 주렁졌다.

농장에서는 나무모생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여러가지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기후풍토에 맞으면서도 수확성이 높고 맛좋은 과일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고산과수종합농장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과일을 마음껏 먹이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다.

2016년 9월 어느날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에서 생산되는 여러가지 품종의 사과는 하나와 같이 색갈이 곱고 맛이 달다고 하시면서 올해 수확한 사과를 인민들에게 보내주면 좋아할것이라고 기뻐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에서 마련해준 륜전기재와 지게차 등을 보아주시면서 농장에 동력분무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과수기계들을 더 보내주시겠다는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산과수종합농장의 종업원들이 농장을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체모에 맞는 표준농장,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과수농장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며 과일생산에서 해마다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장에서는 사과,복숭아,추리를 비롯한 과일들을 생산하여 원산시와 문천시,고성군을 비롯한 도안의 시,군들에 보내주고있다.(끝)

www.kcna.kp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