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포시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지역에서 청동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소금생산유적이 발굴되였다.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의 연구집단은 력사유적들에 대한 조사 및 발굴사업을 심화시켰다.
이 과정에 남포시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지역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청동기시대와 신석기시대(5 000~5 500년전)의 소금생산유적인 소금물저장시설과 소금구이시설을 찾아냈다.
소금물저장시설은 소금물을 저장하는데 유리하게 반구형을 이루고있으며 2개의 문화층(고고학적유적유물이 들어있는 지층)으로 구분되여있다.
웃문화층에서는 소금물을 저장하던 굳은 감탕층과 청동기시대의 팽이그릇쪼각들이,아래문화층에서는 소금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깔아놓았던 나무재가 섞인 두터운 진흙층과 신석기시대의 새김무늬그릇쪼각들이 나타났다.
소금구이시설도 2개의 문화층으로 되여있다.
웃문화층에서는 소금물을 농축하던 연도가 있는 화독시설과 청동기시대의 팽이그릇쪼각들이,아래문화층에서는 연도가 없는 화독시설과 신석기시대의 새김무늬그릇쪼각들이 발굴되였다.
연구집단은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여러가지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소금물저장시설의 토양과 그 주변토양의 성분 및 염도를 대비분석하는 과정에 소금물저장시설의 토양염도가 주변토양의 염도에 비하여 훨씬 높으며 따라서 이 유적이 소금을 생산하던 유적이라는 결론을 내리였다.
이와 함께 질그릇들의 년대를 측정하여 웃문화층에서 발굴된 질그릇들은 지금으로부터 5 000년전의 청동기시대에,아래문화층에서 발굴된 질그릇들은 5 500년전의 신석기시대에 해당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고학학회에서는 남포시 온천군 원읍로동자구지역에서 발굴된 유적의 갖춤새와 질그릇,토양에 대한 분석자료들을 심의하고 웃문화층은 5 000년전의 청동기시대에,아래문화층은 5 500년전의 신석기시대에 우리 선조들이 바다물을 졸이는 방법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유적이라는것을 확증하였다.
또한 이 력사유적이 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류역일대가 인류문화발상지의 하나라는것을 립증하는 명백한 증거로써 슬기롭고 문명한 우리 인민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국보적인 가치를 가진다고 평가하였다.(끝)
www.kcna.kp (202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