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조국의 창조와 건설의 년대들에는 자력의 억센 힘과 열렬한 애국심을 분출시키며 천만인민을 기적과 혁신에로 떠밀어준 자력갱생진군가들이 수없이 많다.
인민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부르며 시대를 선도해온 자력갱생진군가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승승장구의 한길로 전진시켰다.
해방후
준엄한 전화의 나날 《민주선전실의 노래》,《5.1절찬가》,《파종도 전선일세》와 같은 노래들은 전시증산경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후방인민들의 애국열을 더해주었다.
우리 인민이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던 전후의 페허를 헤치고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낸 력사적시기를 《복구건설의 노래》,《모두다 인민경제 완수에로》 등의 진군가들이 전하고있다.
《우리는 천리마타고 달린다》,《우리는 자랑찬 천리마작업반》을 비롯한 노래들은
노래 《천리마대진군의 노래》,《다시한번 비약의 나래 펼치자》,《천리마 달린다》,《자력갱생행진곡》,《다시한번 대고조로》 등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기적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함으로써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한 장엄한 시대의 주인공들이 지닌 정신세계가 어려있다.
《우리는 만년대계 갑문 세우네》 등의 노래와 더불어 고조된 80년대속도창조의 불길속에 주체사상탑과 개선문,서해갑문이 솟아오르고 웅장화려한 창광거리와 문수거리,인민대학습당과 평양산원,창광원과 빙상관 등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는 평양번영기가 펼쳐져 조국의 면모가 또다시 일신되였다.
1990년대에 자력갱생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응축된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승리의 길》을 비롯한 가요들이 메아리쳤다.
자력갱생진군가와 함께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더욱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비범특출한 령도실천으로 미증유의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펼쳐가시는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끊임없이 비약하며 자력부흥,자력부강의 활로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을 《사회주의전진가》,《나가자 조선아 병진 앞으로》를 비롯한 노래들이 실증해주고있다.
이 세상 제일 강대한 내 조국을 위한 길에 넋과 숨결을 이어놓고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기려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을 비상히 승화시키며 천만인민을 줄기찬 전진과 투쟁에로 떠밀어주는 가요 《우리는 조선사람》,《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길이 사랑하리》 …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과 기업소,영농준비로 들끓는 전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새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이 명곡들은 강대한 어머니조국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백배해주며 오늘의 총진군을 떠밀어주고있다.(끝)
www.kcna.kp (202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