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의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을 비롯한 침략전쟁들에서 살륙으로 악명을 떨친 미제24보병사단은 조선전쟁에 제일선참으로 투입되여 전쟁형세를 호전시키겠다고 떠벌이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맹렬한 공격앞에 오산계선에 첫발을 들이밀었던 미제24보병사단의 선견대인 《스미스특공대》는 무리죽음을 당하고 비극적인 패주의 첫막을 올리였다.
금강방어의 주력인 19보병련대도 괴멸됨으로써 적들의 《최선의 방어진지》는 모래성처럼 허물어졌다.
미제24보병사단의 가련한 신세는 대전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
미제는 전쟁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발악하면서 24보병사단의 전체 력량과 괴뢰패잔병력량으로 대전일대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였다.
대전포위작전의 전술적명안을 밝혀주신
미제침략군 24사의 군기는 찢어지고 쪼박이 나 인민군전사의 발밑에 짓밟혀졌으며 사단장 띤은 사병복을 갈아입고 금산쪽으로 도망치려다 포로가 되여 미국의 위신을 흙탕속에 구겨박았다.
오산으로부터 대전에 이르는 여러차례의 전투에서 련속적인 참패를 당하며 종말을 고한 《상승사단》의 비참한 말로는 결국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가 깨여지는 과정이였으며 미제침략군이 결코 무적이 아니고 불패도 아니며 불퇴도 아니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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