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해 12월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이어 새해에도 황해남도 재령군,황해북도 은파군,함경북도 경성군 등지의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온 나라가 반기고 환호하는 이 자랑찬 현실을 보며 우리 인민은 지방공업발전의 실천적경험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신
그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투쟁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착공의 첫 발파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370여일간의 나날에는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개건현대화된 때로부터 2년남짓한 기간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이 생산되여 군내주민들에게 공급되고있다. 맛과 향기가 독특한 사탕,과자,빵 그리고 이 고장 특산으로 소문난 오미자단물,다래단졸임을 비롯하여 많은 식료품들이 자기 지방의 원료로 대량생산되고있다. 《금성천》비누의 질이 한층 개선되여 주부들의 호평을 받고있으며 지방자재로 손색없이 만든 건재품들은 살림집건설에 리용되고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자그마한 산골군에 펼쳐진 전변상과 더불어 오늘날 온 나라의 시,군이 변모되여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