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발전의 실천적경험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신 헌신의 로고

(평양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해 12월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이어 새해에도 황해남도 재령군,황해북도 은파군,함경북도 경성군 등지의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온 나라가 반기고 환호하는 이 자랑찬 현실을 보며 우리 인민은 지방공업발전의 실천적경험이 창조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로고를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20년 10월 어느날 강원도 김화군 읍지구의 큰물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여 군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며 지방공업발전의 실천적경험을 쌓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그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투쟁과업을 확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착공의 첫 발파소리를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의 370여일간의 나날에는 군내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적토대가 빈약하던 김화군에서 지방공업발전의 실천적경험이 창조되였다.

김화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개건현대화된 때로부터 2년남짓한 기간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들이 생산되여 군내주민들에게 공급되고있다. 맛과 향기가 독특한 사탕,과자,빵 그리고 이 고장 특산으로 소문난 오미자단물,다래단졸임을 비롯하여 많은 식료품들이 자기 지방의 원료로 대량생산되고있다. 《금성천》비누의 질이 한층 개선되여 주부들의 호평을 받고있으며 지방자재로 손색없이 만든 건재품들은 살림집건설에 리용되고있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자그마한 산골군에 펼쳐진 전변상과 더불어 오늘날 온 나라의 시,군이 변모되여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