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력사적숙망이 성취된 뜻깊은 건군절

(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은 우리 인민이 자기의 정규무력을 가지려던 력사적숙망을 성취한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1945.8.15.)후 정규무력창설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필수적요구로 내세우시고 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사정치간부들을 키워내기 위해 군사교육기관들을 창설하도록 하시였다. 첫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인 평양학원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까지 지어주시였으며 각 군종,병종의 군사정치간부들을 다 키워낼수 있는 중앙보안간부학교도 창설해주시였다.

정규군의 핵심을 키워내는 보안간부훈련소를 조직하고 그에 토대하여 여러 군종,병종부대,구분대들을 창설,확대해나가시였다.

새로 조직된 군종,병종부대들에서 우리 식의 군사규정과 교범,부대지휘관리방법과 전법을 구현하도록 하시는 한편 각종 무장장비와 군수물자를 비롯하여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나가도록 하시였다.

이러한 준비사업에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나라는 주체형의 혁명적인 정규무력을 가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그 위용과 존엄을 떨칠수 있게 되였다. (끝)

www.kcna.kp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