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치료효과로 이름난 달천온천

(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에는 이름난 온천들이 많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황해남도 삼천군의 달천온천도 그중의 하나이다.

옛날에 종달새가 부러진 다리를 고치였다는 전설로부터 종달온천이라고도 부른다.

1481년에 편찬된 지리책에 이 온천에 대한 기록이 있다.

온천물의 광물질총량은 0.26g/L이고 주요이온성분은 염소이온,수소탄산이온,탄산이온,류산이온이며 온도는 43~51℃이다.

온천은 진통,진정작용과 함께 자률신경의 기능을 높이는 작용,혈액순환강화작용,소염작용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있다.

만성위염(과산성),만성소대장염,류마치스성관절염,신경통 및 말초신경염,고혈압병,부인병 등의 치료에 좋다.

주체46(1957)년 12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온천을 잘 꾸려 우리 인민들의 병치료에 널리 리용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온천지구에는 개건된 료양소들과 수십동의 치료용문화주택들이 들어앉은 료양마을이 있다.

이곳에서 해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하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