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인민소비품전시회 진행

(평양 12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주조선》에 의하면 황해북도인민소비품전시회가 사리원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도안의 시,군들과 도급공장들에서 생산한 수많은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은파군과 연탄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내놓은 된장과 단나무열매겹과자,깨고추장,샴푸,린스 등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흥군,신평군에서 출품한 소비품들도 상표도안이 독특하고 특색있는것으로 하여 대중의 평가를 받았다.

수안군과 연산군에서도 기름정제공정을 새로 꾸려 식용기름의 질을 개선하였으며 식료품의 가지수를 늘이였다.

린산군의 제품들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쓸모있게 만든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리원포도술공장의 포도주와 사리원애국수지일용품공장,사리원학생신발공장에서 전시한 각종 수지제품들과 학생신발들은 전시회장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끝)

www.kcna.kp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