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과학이고 절대의 진리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사회주의의 길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길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는 영원불변한 길임을 철의 론리로 증명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라는데 로작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도 과학입니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사회주의운동사에서 류례없는 시련의 시기였다.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자 력사의 반동들은 《사회주의가 없는 21세기》에 대하여 떠들면서 마치도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최종단계인듯이 기고만장하여 세계를 우롱하였고 진보적인류는 커다란 실망과 좌절감에 빠져 갈길 몰라 방황하고있었다.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는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에 집중되였다.
사회주의가 존재하느냐 마느냐 하는 심각한 시대적물음이 제기된 력사적시기에
진리의 기준은 실천이다.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0년간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진리가 힘있게 확증된 자랑찬 투쟁행로였다.복잡다단한 세계정치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은 로작이 안고있는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생명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우리식 사회주의가 나아갈 길을 명확히 밝혀주는 사상리론적지침이 있었기에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지난 10여년간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며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안아올수 있었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펼칠수 있었다.
오늘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멈춤과 주저도 없이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에서 세계는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인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을 보고있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들이닥쳐도 사회주의조선은 끄떡하지 않으며 승리는 반드시 조선의것이라는것을 진보적인류는 확신하고있다.세계의 각광속에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확증해나가는 실체,사회주의는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정의를 력사의 벽에 뚜렷이 새기고있는 강위력한 실체,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가 과학으로 되자면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을 철저히 구현한 사회로 되여야 한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사회주의는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사회이다.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리론으로,로선과 정책으로 되고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의 반영과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는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정치와 군사,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의 참다운 향유자로 되고있다.평범한 로동자,농민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고 조국의 큰짐을 덜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아낌없이 바쳐온 근로자들이 로력혁신자,공로자가 되여 영광의 최절정에서 높은 존엄과 권리를 누리는것은 인민이 주인된 우리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세상에는 우리 나라와 같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사랑의 거창한 대건설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선제적으로,적극적으로 취하며 인민적시책들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있는 나라는 없다.
오늘날 자본주의사회는 인간의 존엄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해온것으로 하여 쇠퇴와 몰락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이다.최근년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서방세계를 휩쓸고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성격을 더욱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얼마 안되는 부자들과 지배계급상층은 수백억대의 재부를 독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면서 수백수천만의 빈곤자들이 집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건,굶어죽건 아랑곳하지 않고있는 사회,억만장자들의 돈낟가리가 높아질수록 근로대중은 빈궁의 나락에 더 깊숙이 빠져들고 비관과 죽음의 나락에서 허덕이고있는 사회,이것이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인민들의 아름다운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그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우리 국가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이라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강위력한 힘에 의하여 담보되는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가 승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자면 자체의 강위력한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아무리 사회주의가 정의이고 진리이라고 하여도 강력한 힘이 없으면 그것은 사상루각에 불과하다.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불가항력적위력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적힘은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절대적담보이다.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침략야망도 짓부실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사회주의를 지킬수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력사의 모진 고난속에서도 자위국방을 정책기조로 세우고 국력강화의 길을 줄기차게 다그쳐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었다.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수중과 지상의 임의의 공간에서 덤벼드는 원쑤들을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가장 철저하게 죽탕쳐버릴수 있는 무적강군이 우리 혁명무력이다.그 어떤 강적과도 정면승부를 낼수 있는 자위적국방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
자립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발전의 동력이다.사회주의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물질적기초인 자립경제를 백방으로 다지기 위하여 우리 국가는 기간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제의 부문구조를 더욱 완비하며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는데 큰 힘을 넣어 다방면적으로,종합적으로 발전된 경제토대를 갖추어왔다.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수도건설사에 특기할 전변의 새로운 페지를 아로새기며 해마다 훌륭히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새 거리들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농촌문화주택들과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을 비롯하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우리 경제의 막강한 저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5개년계획중 올해에 부여된 과업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또 하나의 방대한 건설사업을 전개한다는것은 자립경제에 대한 믿음,우리의 잠재력에 대한 자신심이 없이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이다.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는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며 비약적발전의 도약대이다.
지금 세계도처에서는 그칠새 없는 정치적불안정과 무장충돌로 인해 피난민사태가 날로 심각해지고있으며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전쟁을 모르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있는것은 하나의 사상으로 뭉쳐진 일심단결의 불가항력과 자립,자위의 원칙에서 굳건히 다져온 최강의 국가방위력과 튼튼한 자립경제토대가 있기때문이다.자주,자립,자위의 튼튼한 기초우에서 끊임없이 강화발전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인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백전백승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생명선이다.당의 향도력이자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기세찬 전진속도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지만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집권력에 있어서나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 관철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힘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비상한 령도력에 있어서,혁명적원칙성을 고수하고 온갖 도전들을 맞받아 자기의 투쟁강령을 실행해나가는 전투력에 있어서 우리 당과 견줄만한 혁명적당은 없다.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는 혁명을 사회주의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가 알지 못하는 가장 엄혹한 난관들을 사변적인 승리와 혁혁한 발전성과로 반전시키며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나라를 전체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마음껏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세계적으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사회주의조선의 무궁강대함을 위하여,끝없이 꽃펴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과 웃음을 위하여 지금도 우리 당은
사회주의는 어제도 오늘도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물론 그길에는 시련도 있고 난관도 있지만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오직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는것이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우리 국가의 전변상과 발전상,광명한 미래에로 강용히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도도한 전진기세에서 더욱 절감하게 되는 력사의 철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