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신문창간 79돐을 맞으며 사설 발표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1일부 《로동신문》은 신문창간 79돐을 맞으며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가 창간됨으로써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선도하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붓대포의 힘찬 포성으로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엿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향도하는 주체혁명위업의 전위에는 언제나 《로동신문》이 있다고 하면서 사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동신문》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로동당력사의 기록자이며 당보의 한호한호는 최장의 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존엄높고 권위있는 우리당 령도실록의 한페지,한페지이다.

《로동신문》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언제나 당의 동행자가 되여 당과 함께 숨쉬면서 당의 위업을 수행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길을 곧바로 걸어왔다.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항상 훌륭한 교양자,대담한 선전자,충실한 대변자로서 당중앙을 앞장에서 옹위하여온것이 바로 《로동신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로동신문》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

당보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정책의 독창성과 정당성,과학성과 생활력을 철의 론리로 립증하는 사상적대변자,천만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담대한 배짱을 만장약시켜 사회주의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는 제일기수,단수높은 대적언론전으로 적들의 기를 꺾어놓는 예리한 보검이라는 영예를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수령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신념의 대가 굳건하기에 당보의 전통은 꿋꿋이 이어질것이다.(끝)

www.kcna.kp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