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에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

(평양 8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에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해나가고있다.

발효연구소의 연구집단은 고산군,재령군을 비롯한 여러 지방의 식료공장들에 나가 간장분리기,압려과기 등 설비들의 성능제고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줌으로써 이전보다 기초식품생산능력을 3배이상으로 높일수 있게 하였다.

또한 어랑군식료공장에 질적특성이 우수한 효모를 도입하여 도토리소주의 실수률을 10%이상 제고하였다.

연구사들은 밀을 주원료로 하는 맛좋은 된장생산방법을 완성하고 종전의 방법에 비해 원료의 분해률은 1.4배,장죽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률을 1.5배로 높여 밀간장의 질을 개선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식료연구소에서도 우리의 원료와 기술로 여러가지 치즈를 개발한데 이어 생산에 필요한 기술지도서를 완성하였다.

이곳 연구사들은 피토신을 리용하여 김치의 고유한 맛을 살리면서도 보관기일을 늘일수 있게 하였으며 식료품의 선도를 보존하고 질을 높일수 있는 소편과 개량제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다.(끝)

www.kcna.kp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