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치욕:땅속에 묻힌 《상승사단》의 《영예》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참관자들 누구나 통쾌함을 금치 못해하는 침략자놈의 랍상이 있다. 수많은 제 졸개들의 무덤앞에서 공포와 수심에 잠겨 서있는 놈은 조선전쟁(1950.6-1953.7.)에서 무덤장군의 오명을 쓴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이다.

세계대전들에서 련이어 《무공》을 세웠다고 하는 스미스였지만 총포탄에 맞아 짜개진 나무우에서 울어대는 까마귀를 벗삼아 무덤앞에 쓸쓸하게 서있는 그 몰골은 참관자들의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스미스의 미1해병사단은 미제침략군내의 표창력사에서 최고기록을 세워 《무훈》사단의 《전통》을 자랑하는 악명높은 살인귀부대였다.

이러한 《상승사단》을 끌고 스미스는 맥아더의 《크리스마스총공세》명령을 《승리》적으로 실천하여 부대의 《영예》와 제놈의 이름을 세상에 떨쳐보려고 1950년 11월 장진호반에 기여들었다.

적들은 기고만장하여 전투시작전부터 승전가를 부르며 앞으로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돌아가기 위해 활주로까지 닦았다.

그러나 적들은 상대를 너무도 몰랐다. 영용한 조선인민군은 습격전과 매복전을 기묘하게 벌리면서 적집단을 여러개로 토막내고 발악하는 놈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였다.

사단의 5련대 2중대만 보더라도 장진호반에서 170명중 120명이 황천객이 되였으며 다른 중대들도 개죽음을 당하였다. 《상승사단》은 장진호반전투에서 많은 시체와 부상자를 냄으로써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전투결과를 보도하기 위해 현지에 왔던 미국기자들은 사단의 처참상을 전하면서 《해병대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퇴각》이라고 야유하였다.

한 기자는 신문에 그때 그들의 옷은 누데기처럼 해지고 얼굴은 설한풍에 부어올랐으며 피가 흐르고있었다고,동상을 입은 발이 부어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맨발로 걸어온자들도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

침략과 략탈의 돌격대가 되여 가는 곳마다에서 《승리자》로 자처해오던 《상승사단》의 《영예》는 이렇게 조선전쟁에서 땅속에 묻혔다.

이것은 곧 미국의 치욕이였다.(끝)

www.kcna.kp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