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평안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하반년도 경제과업수행에 총매진하고있다.

8월에 들어와 피해지역들에 보내줄 비료생산과제를 결속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중요생산공정의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면서 기능성온실박막생산공정확립을 위한 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자,기술자들이 상반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수억kWh의 전력을 더 생산한 성과와 경험을 확대하면서 발전설비들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순천화력발전소,대동강발전소,대각청년발전소에서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은 예비채탄장을 늘이기 위한 굴진을 앞세우는 한편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넣어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리고있다. 득장,개천,안주지구의 탄광들에서도 굴진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고 련속천공,련속발파를 들이대면서 일정계획을 수행하고있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계속혁신,련속도약의 기상을 떨치며 피해복구용세멘트생산을 추진하고있다.

안주뽐프공장에서 농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각종 성능높은 뽐프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있다.

영유광산,장산광산,증산광산,람정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현존생산토대를 강화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광물생산실적을 올리고있다.

평성학생교복공장,안주견직공장,문덕수산사업소,남양제염소 등 경공업,수산업,제염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은 생산현장들에서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다.

개천시,북창군,성천군 등지의 수유나무림사업소,원료기지사업소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보내줄 원료생산에 품을 들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