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국가부흥의 힘있는 추동력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건설전반에서의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위한 투쟁기세를 배가하고있다.
전면적부흥,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더욱 배가하여 부흥강국의 미래를 당겨오자면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사람들사이에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방법이며 전인민적투쟁과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방법이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을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인민대중자신이 수행해야 할 력사적과제인것만큼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이 그 실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광범위하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치적자각과 창조적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가 총동원되여 혁명과 건설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발동하고 충성심과 애국심의 열도를 비상히 고조시켜 온 나라가 증산투쟁,창조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데서 대중운동보다 더 위력한 수단은 없다.
지금 새로운 증산투쟁,애국투쟁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대중운동의 거대한 위력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진군보폭에 발맞추어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에서 대중적혁신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매월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다같이 증산하고 다같이 전진해나간다면 생산과 건설에서 새 기준,새 기록,새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전체 인민을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 위력한 무기이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숭고한 감정이며 매개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미래를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물방울이 합쳐져 거세찬 대하를 이루듯이 애국의 마음들이 하나로 굳게 합쳐질 때 국가가 부강해지게 되며 세상에 부럼없는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
전체 인민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이 바로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이다. 대중운동은 단순히 그 어떤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당과
우리 혁명의 력사는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 모든 사람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위훈의 창조자로 키운 인간개조,사상개조의 성스러운 력사이다. 해방후에 힘있게 벌어진 문맹퇴치운동,애국미헌납운동과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을 비롯한 혁명의 년대마다 힘있게 벌어진 대중운동은 우리 인민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사회주의,공산주의에로의 력사적로정에서 매 혁명단계의 임무와 주객관적조건은 부단히 변하여도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는데 기적창조의 비결이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인간개조,사상개조를 모든 운동의 기초로,강력한 추진력으로 하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 대중운동의 위력은 무한하다.애국운동,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질 때 전체 인민이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의 부흥발전을 가속화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의 위력이며 사회주의는 단결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사회이다. 전체 인민이 비상한 창조적열의를 발휘하며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때 사회주의는 끝없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제도의 본성과 그 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대중적인 투쟁과 집단적인 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어나가게 한다는데 대중운동의 위력이 있다.
대중운동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전군중적인 무장획득을 위한 투쟁으로부터 시작된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왔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민청》호무기쟁취운동은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다수확운동과 사회주의애국림운동,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힘있게 조직전개되고있다.
대중운동의 열풍속에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고 새 기준,새 기록창조기풍,따라앞서고 따라배우기 위한 경쟁열풍,서로서로 도와주고 경험을 나누며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뛰여드는 미덕과 미풍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전체 인민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고 시대를 앞당겨온 애국운동,대중운동을 번영과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투쟁열,창조열을 배가해나갈 때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그 절대의 위력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겨오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끝)
www.kcna.kp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