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당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여주는 전진의 기치이며 대를 이어 따를 운명의 등대인 로동당기발을 《우리의 당기》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이 세상에 온 나라 남녀로소가 《우리》라는 호칭과 함께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절절히 우러르며 따르는 기발은 오직
사회주의집권당의 최장력사를 아로새겨가는
사회주의, 공산주의한길로만 곧바로, 멈춤없이 돌진하여온 혁명적신념과 세기적인 기적들로 하여 우리의 당기는 붉게 빛나고있다.
우리 당기발에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부국강병의 리상과 목표를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 강대한 힘이 실려있다.
걸어온 길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주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주는 우리의 당기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로동당의 기발은 자기들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우리 당기의 붉은 기폭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바치는 인민의 피와 땀으로 더욱 붉어지고있으며 마치와 낫과 붓은 굴할줄 모르는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