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이 우러러 따르는 조선로동당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생일(10월 10일)이 다가오는 우리 공화국의 하늘가에 마치와 낫과 붓을 새긴 붉은 당기가 세차게 나붓기고있다.

당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여주는 전진의 기치이며 대를 이어 따를 운명의 등대인 로동당기발을 《우리의 당기》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이 세상에 온 나라 남녀로소가 《우리》라는 호칭과 함께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절절히 우러르며 따르는 기발은 오직 조선로동당기뿐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최장력사를 아로새겨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인 우리의 당기는 오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발로 공인되여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한길로만 곧바로, 멈춤없이 돌진하여온 혁명적신념과 세기적인 기적들로 하여 우리의 당기는 붉게 빛나고있다.

우리 당기발에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부국강병의 리상과 목표를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 강대한 힘이 실려있다.

걸어온 길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주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주는 우리의 당기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존엄이며 힘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로동당의 기발은 자기들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정깊은 옷자락이다.

우리 당기의 붉은 기폭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바치는 인민의 피와 땀으로 더욱 붉어지고있으며 마치와 낫과 붓은 굴할줄 모르는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간직한 우리 당기의 본태는 절대로 변함이 없을것이며 붉은 기폭에는 언제나 위대한 인민의 승리와 번영만이 아로새겨질것이다.(끝)

www.kcna.kp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