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1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2025년의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의 완수를 위한 중대한 분투의 직선주로에 나선 우리 인민의 올해의 진군은 첫걸음부터 력동적이고 공세적이다.
어느 초소,어느 일터나 새로운 혁신창조를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다.
주체조선의 활기찬 전진기세를 과시하며 대야금기지들에서 철강재생산성과를 날로 확대하고있는 소식도 좋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새해 첫날부터 만부하의 동음을 울려가고있는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의 투쟁성과도 흐뭇하다.
당의 호소에 세멘트증산으로 화답해나선 상원의 로동계급이며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유색금속광물생산을 지난해보다 1.2배로 끌어올릴것을 궐기해나선 금골광부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뜻깊은 올해를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빛내이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하여 사회주의전야도 약동하고있다.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2025년의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변혁투쟁이 벌어진 지난 4년간의 모든 해가 그러하지만 특히 올해의 진군이 가지는 의의는 매우 크다.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만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의 이행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혁명의 년대마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의 첫 기슭에서 울려퍼진
해방후 빈터우에서 타오른 증산투쟁의 불길은 원쑤들의 침략으로부터 사랑하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준엄한 투쟁속에서 수많은 애국운동을 낳았으며 이것은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힘있게 떠민 위력한 무기로 되였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어려오는 불멸의 화폭이 있다.
전후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하시며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얼마나 어려운 시기였던가.
전쟁이 끝난지 불과 3년밖에 안되여 아직은 모든것이 부족한데다가 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 안에서는 종파분자들과 사대주의자들이 우리 당의 로선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서고있던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때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이후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신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로동계급과 인민들밖에는 믿을데가 없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어버이
강선의 로동계급은 1만t이 아니라 더 많은 강철증산을 결의해나섰다.
그 깨끗한 충의심의 밑바탕에는
조국이 어려운 길을 걸을 때,난관속에서도 방대한 목표를 향해 과감히 전진할 때 증산성과로 당을 옹위하고 혁명을 보위한 우리 인민의 자랑찬 투쟁전통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줄기차게 이어졌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예비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과 그들의 심장속에 있다고 하시며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총진군의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는 로동계급의 혁혁한 전과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는 축하전문도 보내주시며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신
그이의 손길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적의 창조자,불사신의 영웅으로 자라났던가.
당이 바란다면 하늘끝까지라도 세멘트산을 쌓으리라!
이것은
지금 어디에서나 세멘트를 요구하고있다고,그때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생각한다고,그들은 지금까지 과업을 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하군 하였다고 하신 크나큰 믿음,당정책관철의 성패여부가 전적으로 상원로동계급의 손에 달려있다고,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힘껏 지원해줄것을 당부하시던 간곡한 말씀,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실지 자신을 도와주는 기업소,자신께 힘이 되는 기업소라고 하시며 거듭 베풀어주신 크나큰 사랑…
정녕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어찌 상원의 로동계급만이랴.
룡성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탄생시킬 때 평남의 탄전에서는 1970년대의 자랑찬 전통을 이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타올랐다.
룡성에서는 종전의 7배나 되는 대상설비생산이 기세차게 벌어지고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은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렸는데 우리가 세운 광물증산목표는 너무도 낮은것이 아닌가.
우리도 애국광부집단이 되자.증산을 해도 본때있게 하자.
이것은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 보다 박차를 가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어 년간 1만t의 광물을 증산할것을 궐기해나설 때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서 울려나온 불같은 토로이다.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에 있든 애국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터에 있든 소문없는 막장에서 일하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증산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가는 이런 충성스러운 인민의 힘이 총폭발되였기에 지난해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그렇다.
증산투쟁은 조선의 투쟁본때이며 우리가 영원히 계승해야 할 자랑찬 투쟁방식이다.
올해에도 우리 당은 공화국의 위상을 더 높이 떠올리며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로써 당창건 80돐과 당대회를 보위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미 세운 계획에 한계를 초월하는 방대한 투쟁과제까지 더 걸머진 오늘 우리의 기본투쟁방식은 대중적증산투쟁으로 되여야 한다.
세멘트생산기지를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국가의 장성발전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락을 앞당기기 위한 최대한의 증산투쟁을 활기차게 전개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천만인민이여,
당의 부름에 기적과 위훈으로 화답해나선 전세대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본받아야 할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대중적증산투쟁으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들의 정신을 따라배워 더 많이,더 질좋게 생산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자.
꽃송이들이 모여 다발을 이루고 한알한알의 곡식과 열매들이 모여 풍요한 오곡백과를 이루듯이 올해 투쟁목표도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매 공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의해 관철되게 된다.
그대가 금속공업부문을 지켜선 로동계급이라면 천리마시대의 강철전사들처럼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자.
그대가 사회주의전야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라면 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알곡증산으로 당과
당이 제시한 정책과 결정들은 어느것이나 다 인민을 위하고 우리자신을 위한것일진대 우리 흘리는 땀에 어찌 아낌이 있을수 있으며 우리 바치는 지혜와 열정에 어찌 진함이 있을수 있으랴.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거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는 거창한 투쟁이다.
모두다 증산투쟁의 불길높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여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또 하나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