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건설자들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초굴착 전부 결속,기초타입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당과 국가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높이 받들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위훈을 아로새겨가고있다.

인민군관병들의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20개 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방대한 기초굴착공사가 결속되고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은 공공건물철거를 비롯한 작업과제를 수행하는 속에서도 식료공장,일용품공장,옷공장건설에 필요한 수십만장에 달하는 블로크생산을 선행함으로써 건설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1만여㎥에 달하는 토량을 처리하면서 단 며칠동안에 기초굴착공사를 끝낸 군인건설자들은 앙양된 기세를 배가하며 기초타입공사에서도 계속 혁신하고있다.

고산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은 능률적인 건설설비,기공구들을 도입하면서 기초타입공사를 남먼저 결속하였다.

구장군,경성군,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도 혼합기들을 현장에 최대한 접근시키고 혼합물보장과 휘틀조립을 기동적으로 따라세우고있다.

은파군,재령군,우시군,함주군,김형직군,온천군 등에서 군인건설자들은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벌리면서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확한 집행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눈앞의 현실로 반드시 펼쳐놓을 야심만만한 배짱과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으로 전망적인 10년목표의 첫 돌파구를 기세차게 열어나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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