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제 여러 부문,단위에서 10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평양 1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민경제 여러 부문,단위에서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대형산소분리기의 효률을 높이고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향상시켜 10월 선철,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련속장입에 의한 강철생산체계를 보다 세련시키고 현존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월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회전식착정기 등을 채굴계단들에 집중배치하고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1 000여t의 철정광을 더 생산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이 비료와 기초화학제품생산에서 진전을 이룩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 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 000여t의 비료를 더 생산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월계획을 110%이상으로 수행하였다.

평양고무공장에서 하반년 영농용고무제품공급계획을 결속하였으며 명간,봉화화학공장에서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질제고에 힘을 넣어 화학제품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전력생산자들이 발전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여 전력공업성적인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 궐기해나섰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에서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능률적인 채탄방법들을 받아들여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경원,명천,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전의 지하전초병들도 기본굴진과 준비굴진을 선행시키고 운반의 신속성을 보장하여 매일 계획을 수행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쳤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선진적인 수자식종합가공반을 제작하고 CNC공작기계,가열로 등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합리적인 기술안들을 받아들여 맡은 생산과제를 결속하였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에서는 기술장비수준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유압장치들의 정밀도를 높이고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소형농기계생산종합기업소,안주뽐프공장,대동강전기공장,량책베아링공장,평양베아링공장,희천정밀기계공장,구성공작기계공장 등에서도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하여 생산을 장성시키였다.

채취공업부문이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고 정비보강에 주력하여 광물 및 유색금속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풍년광산에서 운반설비들의 능력을 끌어올려 광물생산량을 늘이였다.

리원,시중,가무리광산 등에서도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하여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전기로의 기술적성능을 개선하고 실수률제고에 힘을 넣어 지표별계획을 수행하였다.

림업성적인 통나무생산계획이 110%이상으로 결속되였으며 철도성적인 10월 화물수송계획도 완수되였다.

건재부문에서 이룩된 증산투쟁,창조투쟁성과가 대고조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월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매일 수백t의 세멘트를 더 생산하였으며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여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천리마타일공장에서도 계획보다 많은 량의 각종 타일들을 생산보장하였다.

경공업부문이 제품의 질량적장성에서 진전을 이룩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사리원방직공장,신의주방직공장,구성방직공장 등에서 다기대,다추운동을 전개하여 질좋은 천들을 생산하였다.

신의주화장품공장,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류원신발공장,평양구두공장에서도 월계획을 결속하였다.

수산성적인 10월계획이 완수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를 고조시키며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