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설명절경축무대》 성황리에 진행

(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2025년의 첫 페지를 건국초유의 경사들로 장식해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맞이한 설명절의 환희가 수도 중심부의 야외빙상장에 특색있게 꾸려진 경축무대에 차넘치였다.

은빛세계로 단장되고 눈부신 조명으로 경축의 백야를 이룬 공연장소는 위대한 조국번영의 한해한해를 가슴벅찬 승리와 변혁으로 빛내여가는 크나큰 자긍심에 넘쳐 새해와 더불어 더욱 앞당겨질 부흥창창한 미래를 락관하는 수도시민들의 희열로 설레이였다.

서곡 《설눈아 내려라》,《내 나라 제일로 좋아》로 시작된 경축무대에는 어머니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과 한없는 민족적긍지,랑만을 반영한 명곡들이 아름답고 다채로운 빙상종목들과 함께 올랐다.

출연자들은 조국과 함께 걸어온 보람찬 려정에 대한 뜨거운 추억을 불러오는 서정적이며 은은한 선률과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는 경쾌한 음악들에 맞추어 은반우에 화려한 춤률동과 우아하고 세련된 기교동작을 펼치였다.

이채로운 빙상휘거,빙상무용,빙상교예들과 어울려 수도의 밤하늘에 울려퍼진 흥취나는 민요련곡은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며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희세의 위대하신 령도자를 모신 이 세상 제일의 강국,사회주의대가정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을 세차게 분출시킨 《친근한 어버이》,《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황홀한 축포탄들이 명절을 즐기는 시민들의 탄성과 함께 터져올랐다.(끝)

www.kcna.kp (2025.01.30.)